a by linlie

대학교 다닐때,
교수가 나보고 넌 하는 일이 뭐야? 묻더라.


저는. 전등달고 다닙니다.


전등 다는것도 전등 다는 일만 하는건 아닐거 아냐. 전등을 달면 영업도 같이 하겠네?


영업이 뭡니까? 전 영업을 해 본 적이 없는데.


전등달고 그 전등이 어떤건지 설명을 해줄거 아냐. 밝기가 어느정도 되는지, 빛이 어느정도 되는지. 그게 영업이지.


제가 그걸 말해야합니까?


어, 그래 그걸 말해야 너네 회사 물건도 팔릴거 아냐.


저희들은 그냥 사와서 공임료만 받습니다.


아 그래? 아무튼, 사양은 박스에 다 적혀있잖아 그거 보고 읽어주지 그러냐. 그렇게 설명해주면 고객들이 기뻐할 거 아니야?


...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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